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안성재 셰프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Mosu)의 오너셰프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인다이닝의 뜻과 오너셰프의 뜻, 모수와 안성재 셰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인다이닝 뜻
파인다이닝은 고급 식문화를 지칭하는 말로, 최고 수준의 요리, 서비스, 분위기 등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합니다.
이 레스토랑들은 대개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독창적이고 세련된 요리를 제공하며, 셰프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메뉴와 정교한 플레이트링이 특징입니다.
또한, 식사 경험 전체를 중시하기 때문에 서비스는 매우 섬세하고 정교합니다.
파인다이닝은 고객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오너셰프 뜻
오너셰프는 레스토랑의 소유주(Owner)와 셰프(Chef) 역할을 동시에 맡고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즉, 해당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면서 그곳의 요리 책임자이기도 한 셰프를 말합니다.
오너셰프는 식당의 모든 운영 결정, 메뉴 기획, 재료 선택, 그리고 요리 제작까지 폭넓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너셰프는 레스토랑의 철학과 요리 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자신의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집니다. 그러나 동시에 경영적인 책임도 크기 때문에 요리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 능력도 중요합니다.
안성재 셰프처럼 자신의 레스토랑을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셰프들도 오너셰프로 불립니다.
■ 레스토랑 모수(Mosu)
모수는 한국과 미국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특히 서울점은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수는 셰프 안성재가 이끄는 레스토랑으로,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요리를 선보입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들로 유명하며, 제철 재료를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 위치: 서울 (삼청동)
* 미슐랭 별: 미슐랭 2스타
* 특징: 지역의 신선한 재료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요리, 섬세한 플레이팅
■ 안성재 셰프
안성재 셰프는 모수의 총괄 셰프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모수를 시작했고, 후에 서울점으로 확장하며 미슐랭 스타 셰프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요리에 대한 철학을 자연과 연결시키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 조리법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경력: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에서 각각 모수를 운영하며 파인다이닝의 세계적 셰프로 인정받음.
* 스타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재료의 본질을 살리는 요리
* 수상 경력: 미슐랭 2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