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는 세라젬 V7을, 부모님 댁에서는 세라젬 V6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각각의 장단점과 차이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V7이 단순히 V6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되었다고 생각이 되었는데요. 직접 사용해보니 두 제품은 기능적인 부분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출시연도(신제품) 보다는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에 따라 V6 또는 V7 중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라젬 V6, V7 차이점
■ V6, V7 마사지 모드 차이
세라젬 V7은 V6과 달리 경추 마사지(목과 어깨) 기능이 추가되어 상체 관리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목과 어깨 통증을 주로 느끼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반면에 V6는 허리와 척추 중심으로 관리를 해줍니다.
■ V6, V7 복부 도자 기능 차이
세라젬 V6은 복부에 진동과 온열을 함께 제공하여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에 반해 V7은 온열과 LED 치료 기능이 탑재되어 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 외에도 부인과 질환과 생리통 완화 등을 돕는 추가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대신 V6에는 있던 진동 기능은 제외되었습니다.
■ V6, V7 가격 차이
세라젬 V6의 가격은 510만 원대, V7은 540만 원대로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일시불 기준)
V7이 최신 모델이기도 하고 경추(목, 어깨) 기능이 더 추가되다 보니 그만큼 가격이 조금 더 높아진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해서 V6이 기능이 부족한 건 아닙니다. 오히려 V6는 척추와 허리 관리에 유용하며, 가성비 면에서도 매력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 V6, V7 디자인 차이
세라젬은 심플한 디자인에 넣었다 꺼냈다 할 수 있는 컴팩트함이 특징인데요.
V6과 V7의 디자인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렌탈 개월수 차이
V6을 계약할 때에는 최대 60개월까지만 렌탈이 가능했는데, V7은 최대 84개월까지 렌탈이 가능했습니다.
렌탈 기간이 길면 월 납입 금액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그만큼 오래 납입해야 한다는 단점도 생깁니다. 렌탈 기간 이후에는 본인 명의로 전환됩니다.
세라젬 V6, V7 장단점 비교
■ 세라젬 V6의 장점
일단 가격이 V7보다 저렴합니다.
척추, 허리 관리에 충실한 제품으로, 복부 도자를 통해 온열과 진동으로 복부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에어셀 다리마사지기로 다리 지압 마사지도 가능합니다.
■ 세라젬 V6의 단점
경추(목, 어깨) 마사지 기능이 없어서 상체 관리에 한계가 있습니다.
■ 세라젬 V7의 장점
목과 어깨 관리까지 포함된 전체적인 마사지 프로그램 제공을 합니다.
복부 도자 LED 기능으로 부인과 질환이나 생리통 완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에어셀 다리마사지기로 다리 지압 마사지도 가능합니다.
■ 세라젬 V7의 단점
V6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V6에 있던 복부 도자 진동 기능이 사라져, 온열과 진동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결론 (사용 후기)
세라젬 V6과 V7은 기능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최신버전인 V7이 더 좋은 세라젬이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그러나 V6은 허리와 척추 관리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V7은 척추는 물론 어깨와 목 관리인 경추에도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지금 구매하실 분들은 이왕이면 V7을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부모님 댁에서 V6을 접했다가 이번에 V7로 구매를 했는데요. 어깨와 목 마사지가 되니깐 다음 버전은 팔 마사지가 나왔으면 하는 욕심도 생기게 되더라고요.
세라젬 웰카페에서 무료 체험해 볼 수 있으니, 직접 체험해 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